안녕하세요!

준입니다 ^^^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일요일

하... 주말에 비라뇨 ㅠㅠ

너무합니다...

비가 그치길 기다려보다가.

도저히 그치지않을꺼같아서 그냥 수중전 한번 하자 하는맘으로

아산 음봉에 위치하고있는

월랑 저수지 를 찾았습니다.

비가 살살내리면 생각나는 저수지중 하나인데요^^

비오면 활성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수심이 일정한 평지형 저수지이고, 물속에장애물이 많이 없어서

연안근처 커버나, 제방앞 수초 근처에 배스들이 잘 은신하고있습니다.

월랑지를 찾으시는분들이라면.

롱캐스팅보단. 연안 사이드나. 발앞을 잘 뒤져보시면

충분한 손맛을 볼수있으실겁니다 ^^

사용장비

스티즈 스카이플레쉬 60L + 이그지스트 스티즈커스텀2506 + G7마크원 5LB

메가배스 리카온리미티드 62UL + 루비아스 RCS튠 + G7마크원 4LB

도착하고 입어료를 지불하니.

(월랑지는 입어료를 관리소에서 지불하면 5천원 사장님이 받으러오시면 인건비 추가라고 1만원입니다.ㅋㅋㅋ)

보슬비처럼 내리던 비가 갑자기 심해집니다.

하아 -_ -;;

관리소 옆 수상좌대 부근에서, 어렵지않게

미드스트롤링 운용으로 한마리 만났습니다.

옷이 순식간에 젖어버리네요~ㅎ

요놈잡고 입질이 뜸해서. 제방권으로 이동합니다.

제방궈도착하고 첫수에

월랑지 스럽지않은 사이즈 좋은놈을 만나게됩니다!

UL로드로 꺼낸놈이라. 손맛이 아주 대단했습니다.

사이즈 좋은놈~ ㅎㅎㅎㅎ

제방권을 걷다가 물속에 수초가 자라고있는걸 보고.

수초 사이사이 카이젤리그를 이용한 폴링낚시를 시도했습니다~

수초속에 폴링하고 반응없으면 빠르게회수. 다시 다른포켓으로 피칭.

이런패턴의 낚시를 시도했습니다.

상황이 좋은지 어렵지않게 로드를 노크하는 배스놈들을 만날수있었습니다.

같은패턴으로 계속하여 나옵니다.

점점. 사이즈가 줄어드네요....

상류쪽으로 이동!!!!!!

상류 산책로를 걸으며

연안 앞쪽에 수몰나무들 사이로 포켓펀칭낚시를 시도했습니다.

베이트대를 챙기지못하여

스피닝대로.커버에서 꺼내는 배스들이 아주 짜릿짜릿한 기분을 선물해주네요~!

캬~ 스피닝 커버낚시 너무재미집니다.

발앞 장애물 근처에서 계속하여나와줍니다!

오픈훅을 이용한. 커버펀칭..ㅋㅋ;;

섬세하게 운용하다보면 덜커덩!

수초들을 막감아들이고도 나옵니다~

요이후에도.. 쭉쭉 잘나와 주더군요..

핸드폰 베터리가 부족하여

사진촬영을 못한게 아쉽지만 ..

가벼운채비로 섬세하게 커버들 두드려보시면.

어렵지않게 배스들을 만나실수있을겁니다 ^^

오랫만에들른 월랑저수지에서

마리수 손맛 제대로 보고왔습니다 ^^